오늘저녁뭐해먹지! 싶을때 한번씩해먹는 하지만 신혼생활하면서 만드는건 오늘이 처음인 칠리소스. 가끔 친정에서 딴나라요리해드리겠다며 했었던 추억의 요리라능(결혼식한지 오늘에서야 딱한달째면서ㅋㅋ)

준비물은 가장중요한건 스파이시 칠리가루다..음.. 난 아이허브에서 구매했는데 이 가루때매 간단한게 아닌게될것같은 느낌..

여튼 칠리가루와 중간크기양파두개,
다진소고기 300그램 정도, 캔토마토와 바베큐빈이다. 쓰고보니 다 마트가서사야하는 재료네 헤헷

먼저 다진소고기를 버터가있음 버터에 없으면 올리브유나 식용유에 볶아주다가 썰어놓은 양파를 넣어같이 볶아준다. 이때 불은약하게하자. 왜냐면 나같은초보들은 볶다보니 양파더넣고싶어질때 썰을수있는 시간이 확보되기 때문이라능


양파가 투명하게되면 캔토마토를 따서 넣어준다. 난 덩어리진게 싫어서 토마토넣고 덩어리를 으깨준다


적당히 으깨고나서는 바베큐빈을 투하! 생각해보니 남친은 콩을 싫어하는데 반응이궁금하긴하다ㅋㅋ 안먹기만해바!


아 혹시 치킨스톡이 집에있다면 넣어주면 더맛있겠지만 나는없어서 그냥함ㅋㅋ 지금까지 쭉 그냥해왔지만 맛없었던적은 없었다는


바베큐빈 넣고 끓으면 칠리가루를 넣어준다. 많이넣는다고 맛있는건 아니니까 적당히넣어준다. 4인분만들때 가루의 3분의2정도를 사용했는데 내입엔 딱이었다


마지막으로 모짜렐라치즈를 솔솔 뿌려서 녹여주면 완성!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고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는 칠리소스! 이제 남친의 반응을 기다려본다 후후후


후기-콩만 다골라서 먼저먹고 밥에 비벼먹었음 콩때문에 칠리맛을 느낄수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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