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은 제주도 박물관 위주로 여행을 다녀오곤 했는데, 전과 다르게 자연풍경위주로 다니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욱 신났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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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여행지든 가면 주차장 걱정부터 먼저 하게 되는것이 차를 가지고 있다면 다들 하는걱정이겠죠. 제주도는 그래도 주차장이 다 넓어서 괜찮지만 제주도 외돌개는 주차장이 다 차서 ㅋㅋ 놀랐었습니다. 어딜가도 주차걱정은 안했는데.. 외돌개 바로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으며 무료이고, 이곳에 주차를 못하게 되면 그 옆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데 유료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기다렸다가 무료에 주차를 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에서도 알수 있다 시피 그냥 저렇게 갓길에 주차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여튼 주차를 하고 길을 건너보면 외돌개로 갈수 있게 계단이 있습니다.



산림욕하기에도 딱좋은 제주도 외돌개로 가는길. 아 참고로 제주도 외돌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무료로 이렇게 자연풍경을 즐길수 있으니 넘나 좋은곳이지요!



5분정도 걸어내려오면 이렇게 바다를 볼수 있습니다. 




이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튼튼한 저도 날아갈것만 같은 그런바람이었네요. 정말 어릴때 제주도 외돌개 가보고 이번이 처음이라 이곳의 풍경이 이렇게 멋있었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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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제주도 외돌개는 올레 코스중에 하나였는지 가는길에 일본인 모녀가 우리에게 길을 물어 길을 알려드렸습니다. 일본에까지도 제주도 올레길은 유명하다는 사실에 조금 뿌듯해졌네요. 사실 저도 걷는걸 싫어해서 올레길은 갈일 없겠지 했는데 이쪽 제주도 외돌개를 보고 나서는 올레길도 한번은 걸어보고 싶어지더군요.



대체 외돌개는 어디있는거야? 하고 걷는데 저 멀리 보이는 제주도 외돌개가 보입니다! 홀로 외롭게 서있어서 외돌개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 



맛집과 박물관위주의 관광을 하시는 분들이라도 이곳은 한번 와서 시원한 바람도 맞고 외돌개로 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에 지쳐있을때 가슴 뻥뚫리게 해주는곳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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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 입장료는 무료이며 근처에 주차장이 있기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관광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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