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를 하는 이들에게 영화는 사치다 보니 결혼하고 나서야 이런저런 영화들을 보게 된다. 



요즘 인기있다는 베테랑. 사실 이런영화를 좋아하는편이 아닌데다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좋아하지 않다보니 보기 망설여졌는데, 평일 일이 빨리 끝난 남편과 볼수 있는 영화가 딱 이거다 보니 선택하게 되었다.



죄짓고 살지 말라고 했는데 왜 죄를 지어서는!




첫장면에서부터 등장한 장윤주님은 글쎄........





어후... 안그래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 영화 역할이 너무너무 또라이 같아서 ㅠ_ㅠ 정이 생길수가 없었다. 그 눈빛과 입꼬리...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뜻일까?




수트입고 나온 유해진씨는 너무 번듯해서 놀랐고,




그냥 난 이분이 넘 좋음 ^_^ㅋㅋㅋㅋ 나오는 장면장면마다 확실한 존재감!




황정민님이야 뭐 연기 최고!



액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모를까 나처럼 심약(?)하고 소리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영화였다. 보는 내내 유아인씨의 역할이 너무 불편하고 액션장면나올때 마다 들리는 칼쓰는 소리나 뼈부러지는 소리 이런것때문에 시원한극장안에서 영화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등에 땀이 축축해졌다. 장윤주씨 역할도 별 임팩트가 없었던것 같다( 물론 모델 언니로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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