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서울신혼집을 방문했던 주말 먹었던 간식들
먼제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구입한 오사카 명물 파블로 치즈케이크! 이거 사진으로만 봐왔었는데 드디어 먹어보는건가 두근두근
백화점안에서 차와 같이 먹을수 있나 했는데 요 완제품은 포장만 가능하고 조각케익과 음료만 가능하다고 해서 그게 좀 아쉬웠다.
이 치즈케익은 굽기를 선택할수 있는데
부드럽게 녹는 듯한 맛은 레어 / 레어보다는 조금더 구워진건 미디엄 우리는 레어로 선택했다!
겉이 파이처럼 조금 단단해서 챙겨준 숟가락으로 파먹는건 조금 무리 ㅋㅋㅋㅋ 파이부분이 쉽게 안잘라지므로 그냥 칼로 쓱삭!
레어의 느낌은 약간 굳은 커스터드크림이 몽창 들어있는 그런느낌이었다. 숟가락으로 뜨면 크림이 쉽게 떠진다. 꾸덕꾸덕한 치즈케익을 원한다면 레어는 아닐듯!
비주얼처럼 사진에서 봐왔던것처럼 엄청 우와~한 맛을 아니었다. 치즈의 진한맛보다는 커스터드 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이라서 꾸덕한 치즈케익을 원하는 분이라면 요거하곤 안맞을것 같다. 차라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이 내입엔 더 맛있었던듯 ㅋㅋㅋㅋㅋ
고속터미널 신세계 백화점에서 구입한 오사카야끼.
구입하려고 근처에 갔더니 슬슬 올라오는 계란비린내때문에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워낙 이쪽 음식을 좋아하는 도리때문에 꾹 참고 구입했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새우가 들어있는 에비야끼(3800원) 타코치즈야끼(3500원) 베이컨 치즈야끼(3500)원 3개 모두 한세트로 구입하면 만원!
여자 주먹만한 크기치고는 비싸닷! 비주얼은 햄에그 머핀같은 생김새 ㅋㅋㅋ
얘네들 위에 우유로 만들었다는 소스를 한국자 붓고 가쓰오부시를 솔솔 뿌려서 포장해준다
새우가 들어간 애인데 정말 새우는 새끼손가락처럼 가늘고 짧은 애가 들어있다 ㅋㅋㅋㅋ 안에는 양배추와 계란 야채들이 들어있는데, 그 뿌려주는 하얀 소스가 신의 한수인듯!
내입에는 계란빵이나 얘나 비슷했지만 워낙 도리가 맛있게 먹어줘서 좋았다! 여름밤 맥주와도 잘어울리는 오사카야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