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면 뭘하나요. 미리 기차표 예매 안해놓은 덕분에 매진매진매진 ㅋ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7시 20분 출발표와 5시 35분표를 산 곰도리 후후후 새벽 5시 기상 당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용산역까지 오는것만으로도 지쳤을 도리를 위해 점심은 밀가루밀가루밀가루 파티돠!!!!!!!!!!!!!!!!!
언제나 네가 꿈꿔왔던것 그것은 바로 요남자 파스타 더블로 두개 주문해서 먹기였지. 오늘 그 꿈이 현실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로제파스타와 게살크림파스타 더블로 주시구요, 오늘의 스프와 음료추가 할께요. 나름 멋있게 주문해놓고는 주문받는애가 가자 날보며 도리는 그랬다...부끄러움은 잠깐이지만 먹을때 행복은 길겠지?ㅠ_ㅠ 아구아구 부끄러웠어요~ 난 안부끄러웠는데, 내가 2인분 먹는다고 생각하겠니? 난 1인분 너가 3인분이라고 생각할테니 ^_^ ㅋㅋㅋ
식전 빵과 오늘의 스프. 오늘의 스프는 단호박! 지난번에도 단호박이었는데??
파스타 더블로 두개 주문해놓고 초조하게 음식을 기다리는 도리도리 ㅋㅋㅋㅋ
짜잔~ 파스타 두개가 나와서 이때부터 열심히 먹어먹어!!!
얼굴볼시간은 5시밖에 안되지만 두끼는 꼭 먹어야해서, 점심먹고 근처 돌아다니면서 소화시키고 ㅋㅋㅋㅋㅋㅋ 정말 먹기위해 움직였다......;;;;; 바로 어제 엄마랑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도리랑도 간 식당. 수육무침에 냉면추가하고 왕만두도 주문했다. 왕만두 다먹을까봐 도리 못먹게 말려놓고 수육먹고 만두는 한개 더해서 포장해서 줬다. 수육무침 양도 많은데 워낙 만두를 좋아하는 애라서 이것도 저것도 못먹게 될까봐;;;;
정말 여기 수육냉면은 짱짱! ㅠ_ㅠ 원조인 다른곳보다도 여기가 훨씬 부드럽고 소스가 입에 촥촥 붙는다.
기차타기전 아메리카노로 입가심. 이때부터 분위기 침침해짐. 또 가야하니깐요 다섯시반 기차를 타지만 도리집에 도착하면 11시니깐요-_-ㅋㅋㅋㅋㅋㅋㅋㅋ 도리! 이자식 너 화이팅!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