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해보고 너무너무 좋아서 리뷰를 쓰기전에 네이버에 검색한번 해봤는데,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으로 후기 쓰신분들이 겁네 많네....
슬프다..... 사장님 나 주시지.......울집은 벌써 3개째 구매했는데.......다들 어디서 무상으로 이런 좋은 제품을 받아서 쓰는걸까 굉장히 부럽..
신혼살림을 채우면서 칭찬받았던 몇 안되는 제품중 하나가 바로 이 누빠콘 이다. 누빠콘과 나는 운명적으로 만났다 그냥 떠다니는 광고창에서 누르면 쉽게 빠진다는 광고에 홀린듯 클릭을 했고 이 운명의 제품을 만난것이다
어느하나 내 몸뚱이에서 콘센트 하나 뽑지 못할것 같은 여리여리함을 찾아볼수가 없는데도 나는 이 콘센트 뽑기가 항상 힘들었다. 힘만들었으면 다행이게? 간간히 욕도 나왔다......에라이 ㅅㅂ?........................ 코드 뽑으면서 성격을 버릴순없지!
내가 잘하는거 있쟈나?
주문을 하쟈! 돈을 쓰자!
드디어 도착한 한손가락으로도 콘센트를 뽑을수 있다는!
난 연두색도 사보고 노란색도 사보고 ㅋㅋㅋㅋㅋ 이 노란색 누빠콘이 왔을때 그 신기함을 잊을수가 없었다. 정말 이거 생각해내신 분은 에어컨 발명하신분 다음으로 천재! 나편한거 만들어주신분이 젤 짱 ㅋㅋㅋㅋ
사실 색상은 내 취향은 아니었다. 워낙 어두 침침하고 회색회색한걸 좋아하는 애다보니 연회색이었다면 훨씬더 예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 제품 도착하고 나서 내가 몇번이고 해봤던 짓 ....ㅋㅋㅋㅋㅋㅋㅋ
사용할때마다 참 잘샀다! 싶은 애다. 쓰면서 계속계속 만족하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집은 하나하나 다 이걸로 바꿔가고 있을정도로 굿굿! 더 폭풍칭찬하고 싶던 제품이었지만 무상 제공 후기가 너무 많아서 김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좋은건 좋은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