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전날 강남 쉐이크쉑에가서 버거만 8만원을 결제하고 먹고 왔지만, 구경하다가 보게된 수제버거집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 가보게 된 하계 맛집 건영옴니백화점 버거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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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크라제버거가 있었던 자리였는데 수제버거집으로 바뀌었네요.
하계 맛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영화를 보러 건영옴니백화점에 있는 CGV에 가게 되면 뭘먹을까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제 고민은 사라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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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쉐이크쉑을 먹고 강남에서 실망하고 온터라 또 버거톤에가서 버거를 먹는게 맞는것일까 고민했지만 건영옴니백화점 버거톤은 하계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없을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기본 버거 가격은 7000원부터 시작합니다. 클래식치즈버거와 오리지널톤버거를 주문햇습니다. 셋트를 할까 하다가 그냥 칠리치즈프라이(10000원)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클래식치즈버거와 오리지널톤버거의 차이는 소스와 양파입니다. 클래식은 생양파가 들어있고 오리지널톤버거는 어니언링이 들어있습니다.
제 입맛이는 깔끔한 클래식치즈버거가 더 좋았네요. 고기패티는 불맛이 잘입혀져 있어서 좋았고, 쉐이크쉑보다 훨씬 신선하고 가득한 야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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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았던 칠리치즈프라이도 생각보다 넘 맛있어서 만원이라는 가격이 좀 비싼거 아닌가 했는데 후회는 없었습니다.
CGV에 영화보러 가서 뭘 먹어야할까 고민이신 분이라면 하계 맛집 건영옴니백화점 버거톤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