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일이 있을때면 꼭 저녁을 먹거나 간식거리를 사오는 편입니다. 홍대를 걷다가 뭔가를 막 팔고 있더라구요. 사람들도 많이 사구요..

줄서서 사는걸 보면 무조건 같이 줄서서 꼭 사고야 마는 성격이다 보니 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홍대 단수이 대왕카스테라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카스테라 사진은 현수막으로만 봤지 다 포장을 해서 판매하고 있어서 실물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게 실수였던걸까요? ㅋㅋㅋㅋㅋ

홍대 단수이 대왕카스테라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플레인 카스테라 5500원 생크림카스테라는 6500원입니다. 그런데 왜 대왕이지? ㅋㅋㅋㅋ.


사실 크기가 크지 않았어요. 제기준에는말이죠. 잘 모르고 사기는 했는데 이 홍대 단수이 대왕카스테라가 원래 고향이 대만이라고 하더라구요. 대만 여행가는 분들은 가서 꼭 먹는다고 합니다. 저는 대만껄 먹어본적이 없어서 대만것과 비교는 못하겠지만 솔직히... 실망스러웠거든요 

집에서 홍대 단수이 대왕카스테라를 한번 열어보았습니다. 대왕이라고 할정도의 크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솔직히 돈생각 나더라구요... 그래도 먹어서 남다르게 맛있다면 후회는 없었겠죠?

한조각 잘라서 단면을 보았습니다. 음....정말 특별할게 없습니다. 아.. 특별하다고 한다면 카스테라가 우리나라 제과점에서 파는 그런 부드러운 느낌이 아니라 식빵?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약간은 뻣뻣한 느낌의 카스테라였어요...

너무 기대를 햇던것일까요? 하지만 저는 평소에 카스테라를 좋아하는 편이아니다 보니까 그리 큰 기대도 없이 먹었답니다. 전에 키세키카스테라는 그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은 들었었거든요. 그런에 홍대 단수이 대왕카스테라는 사실 정말 잘 모르겠네요 ^_^;;;; 생크림을 먹어볼껄그랬나요?.

대만에 직접가서 먹는다면 또 다른 맛일까 궁금하긴 합니다. 뻣뻣한 쉬폰케익같은 맛이 특징이라면 그런맛이 나는 카스테라가 맞긴해요! 많이 달지는 않아서 그점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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